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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타워 사무실 인테리어, 이렇게 해야 공간이 삽니다 — 공간·설비·디자인 3가지 관점 완벽 분석

파르나스타워 사무실 인테리어, 이렇게 해야 공간이 삽니다 — 공간·설비·디자인 3가지 관점 완벽 분석

2026.07.21



왜 파르나스타워 인테리어는 다르게 접근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르나스타워는 '공간의 기본기'가 워낙 좋은 건물이라, 인테리어에서 그 기본기를 죽이는 순간이 가장 뼈아픈 건물입니다. 폭 14m의 기둥 없는 사무공간, 천장고 3m(층고 4.5m), 센터코어 구조까지 — 설계 단계에서 이미 최적의 오피스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이 조건을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파르나스타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삼성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 8층~지상 40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입니다. 2016년 준공되었으며,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지하로 직접 연결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파르나스몰·코엑스와 이어지는 강남권역(GBD)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설계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와 KMD Architects, 시공은 GS건설이 맡았고,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Gold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기준층은 임대면적 약 1,006평, 전용면적 약 534평(전용률 약 53%)의 대형 평면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프라임 빌딩에 입주하는 기업이라면, 인테리어 비용도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어디에 무엇을 배치할 것인가"를 건물 구조에 맞게 결정하는 것이 예산 효율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파르나스타워의 인테리어를 공간 관점, 설비 관점, 디자인 관점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공간 관점: 센터코어 'ㅁ'자 평면,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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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코어 구조란 무엇이고, 왜 유리한가?

센터코어 구조는 엘리베이터·계단·화장실·설비 샤프트를 평면 중앙에 모아두고, 그 둘레를 사무공간이 'ㅁ'자로 감싸는 방식입니다. 파르나스타워는 이 센터코어에 무주구조(기둥 없음)를 결합했습니다. 코어에서 외벽 창까지 폭 14m 구간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 구조의 인테리어적 의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워크스테이션 모듈을 기둥 간섭 없이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일반 빌딩에서는 기둥 위치 때문에 책상 배열이 어긋나거나 죽는 공간이 생기지만, 파르나스타워에서는 팀 규모 변화에 따라 모듈을 재배열하는 것도 훨씬 유연합니다.

둘째, 코어를 도는 순환 동선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ㅁ'자 평면에서는 복도가 막다른 길 없이 한 바퀴 돌아 이어지기 때문에, 부서 간 이동 거리가 짧고 공간의 사용 밀도가 고르게 유지됩니다. 인테리어 설계 시 이 순환 동선을 끊지 않는 것이 첫 번째 원칙입니다. 파티션이나 회의실 블록으로 동선을 한쪽에서 막아버리면, 센터코어 구조의 최대 장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셈입니다.

대표실과 임원존은 어디에 배치해야 할까?


정답은 창측 코너, 그중에서도 주 출입 동선 반대편의 조용한 면입니다. 파르나스타워의 주출입구는 남향이며, 엘리베이터 홀에서 사무공간으로 진입하는 지점이 층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실을 진입부 가까이에 두면 방문객 노출과 소음에 시달리고, 반대로 너무 깊숙이 숨기면 의전 동선이 길어집니다.

코너 구간은 두 면의 커튼월 조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상징성이 가장 높은 자리입니다. 특히 코엑스·무역센터 방향 조망이나 봉은사·한강 방향 조망은 층수에 따라 대표실의 가치를 좌우합니다. 임원존은 대표실과 같은 면에 연접 배치하되, 비서존·임원회의실을 완충 공간으로 두면 보안과 의전이 동시에 해결됩니다.

회의실과 오픈 워크존의 배치 원칙은?


회의실은 코어에 붙이고, 창측은 직원에게 양보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회의실은 하루 중 점유 시간이 짧고 자연광 의존도가 낮은 반면, 워크존은 직원이 8시간 이상 머무는 공간입니다. 채광이 좋은 창측 14m 구간을 오픈 워크존으로, 코어 벽면을 따라 회의실·포커스룸·폰부스를 배치하면 자연광 효율과 공간 만족도가 모두 올라갑니다.

또 하나 실무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분할 임차 시의 동선 설계입니다. 전용 534평 전체를 한 회사가 쓰는 경우와 달리, 반 층(약 260~270평)을 임차하면 'ㅁ'자의 절반, 즉 'ㄷ'자 평면을 쓰게 됩니다. 이때는 순환 동선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코어 벽을 등지고 진입부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집중도가 높아지는 위계형 조닝(리셉션 → 협업존 → 워크존 → 임원존)이 더 효과적입니다.


설비 관점: 천장고 3m와 개별 냉난방, 인테리어에서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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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고 3m가 만들어주는 설계의 자유

파르나스타워의 층고는 4.5m, 마감 천장고는 3m입니다. 일반 오피스 빌딩의 천장고가 2.6~2.7m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30cm 이상의 여유가 있는 셈이고, 이 차이가 인테리어에서 만들 수 있는 선택지를 크게 넓힙니다.

구체적으로는 천장 디자인에 '위계'를 줄 수 있습니다. 워크존은 3m 천장고를 그대로 살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리셉션이나 라운지처럼 브랜드 인상이 중요한 구역은 부분 석고천장과 간접조명으로 높이차를 연출하는 방식입니다. 천장고가 낮은 건물에서는 이런 레벨 연출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답답해지지만, 파르나스타워에서는 충분히 소화됩니다.

조명 계획도 달라집니다. 3m 천장고에서는 펜던트 조명을 내려도 압박감이 없고, 간접조명의 확산 거리가 확보되어 빛의 질이 좋아집니다. 프라임 빌딩 입주 기업이 조명에 투자할수록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개별 냉난방,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파르나스타워는 개별 냉난방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입주사가 구역별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야근·주말 근무가 있는 기업에게 큰 장점이지만, 인테리어 설계 시 반드시 부하 분산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특히 회의실을 한 구역에 밀집 배치하는 경우, 회의 집중 시간대에 해당 구역의 냉방 부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실별 제어가 가능하도록 덕트와 제어 조닝을 인테리어 공사 단계에서 함께 설계해야 준공 후 "회의실만 덥다/춥다"는 민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물이 EMS(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입주사 인테리어도 에너지 효율 기준에 맞춰 설계하면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집니다.

탕비실·카페테리아 위치는 왜 코어가 기준일까?


각 층의 급배수 배관은 중앙 코어의 화장실 구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탕비실, 카페테리아, 커피 스테이션처럼 물을 쓰는 공간은 코어에서 멀어질수록 배관 연장 비용이 늘고, 구배(물매) 확보 문제로 바닥 단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코어 인접 구역에 습식 공간을 계획하는 것이 공사비와 유지관리 모두에서 유리하며, 이는 설계 초기에 결정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라운지형 카페테리아를 창측에 두고 싶은 기업이라면, 급수가 필요한 기능(싱크·커피머신)만 코어 쪽에 두고 좌석 공간을 창측으로 확장하는 절충안이 현실적입니다.


디자인 관점: 커튼월 채광과 LEED Gold, 브랜딩으로 연결하는 법


전면 커튼월, 채광을 살리는 파티션 전략

파르나스타워의 외벽은 전면 커튼월로, 자연광이 실내 깊숙이 유입되는 것이 이 건물의 핵심 자산입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흔한 실수가 창측에 높은 수납장이나 불투명 파티션을 세워 이 빛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원칙은 간단합니다. 창과 평행한 구조물은 낮게(1.2m 이하) 또는 유리로, 실을 구획해야 한다면 유리 파티션으로 빛을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회의실을 창측에 둘 수밖에 없는 경우에도 복도 측을 유리로 처리하면 안쪽 워크존까지 자연광이 도달합니다.

동시에 글레어(눈부심) 대응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남향·서향 면은 오후 시간대 모니터 반사가 발생하므로, 롤 블라인드나 콤비 블라인드를 마감 컨셉에 맞춰 처음부터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준공 후 급하게 다는 블라인드는 디자인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요소입니다.


LEED Gold 건물에 맞는 마감재 선택이 곧 브랜딩

파르나스타워는 LEED Gold 인증 건물입니다. 입주사의 인테리어가 이 기준에 호응하면, 공간 자체가 기업의 ESG 메시지가 됩니다. 저VOC 도료와 접착제, 친환경 인증 카펫타일과 우드 LVT, 재활용 소재 마감재를 선택하는 것은 이제 비용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전략의 문제입니다. 글로벌 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한 이 건물의 특성상, 방문하는 파트너사의 눈높이도 그 기준에 맞춰져 있습니다.

컬러와 소재 전략은 건물의 성격과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파르나스타워의 로비와 공용부는 절제된 모노톤과 스톤 마감이 중심이므로, 전용부 인테리어도 베이스는 뉴트럴로 가되 브랜드 컬러를 리셉션 월, 라운지 가구, 사이니지에 포인트로 집중시키는 방식이 공용부에서 전용부로 이어지는 경험을 매끄럽게 만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르나스타워 기준층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준층은 임대면적 약 1,006평, 전용면적 약 534평이며 전용률은 약 53% 수준입니다. 전체 층 임차 외에 분할 임차도 가능하므로, 필요 면적에 따라 평면 활용 전략이 달라집니다.


Q2. 534평 전체 임차와 분할 임차, 인테리어 접근이 어떻게 다른가요? 전체 임차 시에는 'ㅁ'자 순환 동선을 살린 조닝이 가능하고, 분할 임차 시에는 'ㄷ'자 평면에 맞는 위계형 조닝(진입부→협업존→워크존→임원존)이 효과적입니다. 같은 건물이라도 임차 형태에 따라 설계 문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Q3. 파르나스타워 인테리어 공사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면적과 설계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500평 규모 기준 설계 4~6주, 시공 8~12주가 일반적입니다. 프라임 빌딩은 관리사무소의 공사 승인 절차(도면 심의, 보양 기준, 공사 시간 제한)가 엄격하므로 이 기간을 일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Q4. 무주구조가 인테리어 비용에 주는 영향이 있나요? 기둥 마감·우회 설계가 필요 없어 죽는 공간이 줄고, 동일 면적 대비 실사용 효율이 높아집니다. 레이아웃 변경 시에도 제약이 적어 장기적으로 공간 운영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Q5. 인테리어 전에 임차 조건 검토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드로잉은 사무실 중개와 인테리어 설계·시공을 함께 하는 회사로, 임차 검토 단계에서부터 인테리어 예산과 평면 활용안을 동시에 제안드립니다. 입주 전 단계에서 인테리어 관점의 검토가 들어가면 계약 조건 협의(원상복구 범위, 공사 기간 렌트프리 등)에서도 유리합니다.


드로잉의 결론


파르나스타워는 인테리어가 '더할' 것이 많은 건물이 아니라, 건물이 이미 갖춘 조건 — 폭 14m 무주공간, 천장고 3m, 센터코어 순환 동선, 전면 커튼월 채광 — 을 정확히 살려내는 것이 설계의 전부인 건물입니다. 그리고 그 판단은 임차 계약 전, 평면을 보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파르나스타워 입주를 검토 중이시거나 이미 계약을 앞두고 계시다면, 인테리어 관점의 평면 분석부터 받아보세요. 드로잉은 강남권역 프라임 빌딩의 실측 데이터와 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임차 검토 단계부터 준공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제안드립니다.


본 글의 건물 정보는 파르나스타워 공식 자료 및 공개된 임대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세부 임대 조건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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